한국 우즈벡
-
꾼 줄 알았네요 ‘오세훈 2골’ 한국, 우즈벡 2-1 제압…‘조 1위+8강 진출’ 도쿄올림픽카테고리 없음 2020. 1. 18. 21:44
가장 기대를 모았던 선수 중 하나인 조규성(안양)의 모습은 아쉬웠다. 안양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김학범호의 원톱 고민을 덜어줄 자원으로 평가받은 조규성은 2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확실히 국제 경험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김학범호의 장점인 2선은 예상대로 경쟁이 치열했다. 누가 투입돼도 제 몫을 해줬다. 그 중에서도 김대원 정승원(이상 대구), '대팍 듀오'는 단연 빛났다. 빠른 발과 드리블 능력을 지닌 김대원은 에이스로 손색이 없었다. 섀도 스트라이커와 오른쪽 윙백을 오간 정승원 역시 센스넘치는 플레이로 오세훈을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공식 기록은 정승원 도움, 오세훈 골로 기록됐다. 골이 터진 한국은 더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9분 엄원상은 페널티박스 ..